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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자카의 책 탐구

철기 시대의 시작 청동기 시대 역사 탐구

✪✿*。:✪つ 2024. 8. 2.

여러분들은 지금 집에 있는 철로 만들어진 도구를 보세요!
철로 만든 도구가 아주 많지요? 철 숟가락가, 철 젓가락, 가위, 칼, 노트 스프링 등등 여러 곳이 철로 되어있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는 철기가 굉장히 흔하고 만들기 쉽지만, 옛날에는 철기는 왕족이나 귀족들만이 가지고 있던 귀중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시대에서 흔하디 흔한 철기가 어떻게 그때에는 희귀했을까요?

철기는 단단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은 편이라서 생각보다 널리 사용되었는데요, 옛날에는 철기나 청동기들이 매우 귀중하고, 가지고 있었다면 귀족이나 왕족이 가지고 있었고, 권력을 상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단단한 철기는 새로운 세상을 열었는데요.

지금은 흔하디 흔한 철기지만, 옛날에는 왕족과 귀족의 상징이자 매우 매우 귀했던 철기가 어느 시대에 만들어졌고, 그 시대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합시다.

 

철기 시대의 시작 청동기 시대 역사 탐구

 

 

 

 

위의 사진은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의 유물입니다.

동그란 것은 거울이고, 옆에 있는 것은 칼, 그리고 다른 유물들도 왕족의 상징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옛날 사람들은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까지만 해도 돌로 된 무기와 생활 도구를 사용했고, 지금은 철로 된 대부분의 것들이 돌로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석기시대에는 구석기시대보다 큰 발전이 있었지만 신석기시대도 여전히 돌을 쓰고 있었고, 돌이 조금 정교하고 날카로웠을 뿐이지요.

 

그런데 청동기 시대부터는 매우 단단한 청동이라는 물질로 만든 물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없었던 매우 단단한 물건을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새로운 청동이라는 물질의 시작, 청동기 시대에 있었던 일이지요.

 

청동기 시대에서 청동이 발견된 것은 기록이 없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생선과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해 불을 피우고 있었던 어떤 소년이 있었는데, 불이 붙자 근처에 있던 돌 같은 게 녹기 시작했습니다.

 

놀란 소년은 얼른 불을 껐는데, 그 돌은 녹다가 녹는 게 멈추고 다시 굳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녹았던 그 돌은 사실 돌이 아니라 구리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불이 피워지면 녹고, 불이 피지 않으면 다시 굳는 매우 단단한 물질인 구리의 발견 설화인 것입니다.

 

구리의 발견으로 구리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은 구리에 여러 가지 물질을 섞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구리에 주석이라는 물질을 같이 섞어서 넣으니 매우 단단해졌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게 바로 청동입니다.

 

구리를 녹이고, 녹인 주석을 녹인 구리에 섞은 다음 돌에 모양을 새겨 넣은 거푸집이라는 장치 안에 구리와 주석이 섞인 것을 넣어서 원하는 모양의 청동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청동은 매우 단단해서 무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굉장히 단단하여 청동 무기를 더 많이 가진 쪽이 대부분 전투에서 이겼고, 청동이 많은 사람이 권력이 높고, 청동이 적은 사람이 권력이 낮게 되는 등 권력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청동이 발견되기는 했지만, 구리와 주석은 매우 비쌌고, 또 만드는 방법도 어려웠기 때문에 평범한 시민들은 청동기 시대에도 여전히 돌로 된 물건을 자주 쓰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청동기들도 사람다양한 사람들에게 퍼지게 되었습니다.

 

청동은 무기의 소재로 주로 쓰인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래서 청동으로 만든 비파형 동검이라는 무기와 세형동검이라는 무기가 대표적으로 생겨났습니다. 비파형 동검은 비파라는 악기를 닮아서 비파형 동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비파형 동검은 칼날과 칼 손잡이가 따로 있었기 때문에, 전투 시에는 칼날과 칼 손잡이를 서로 끼워서 합체시켜야지 본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급할 때에는 사용하기 불편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단단했기 때문에 돌로 만든 무기들보다는 강했는데요, 세월이 조금 지나자 조립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무기인 세형동검이라는 칼이 등장했습니다.

 

세형동검은 좀 나중에 만들어진 물건이라서 훨씬 더 날카롭고 정교했습니다. 세형동검은 비파형 동검과는 달리 끼우지 않아도 되었고, 날카로워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칼에는 홈이 나있었는데, 홈이 난 세형동검으로 적을 공격하면 공기가 통해서 피를 더 많이 흘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비파형 동검이 많이 나왔던 지역을 둘러보면 대부분 고조선이 세력을 뻗었던 곳과 가깝거나 세력을 뻗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비파형 동검이 아래쪽은 둥그스름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지만 여전히 별로 뾰족하지는 않아서 공격할 때에는 단단한 것 빼고는 돌로 만든 무기가 더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세형동검은 훨씬 더 나중에 (청동이 발견된 지 거의 100~200년 정도 되었을 때)에 나왔기 때문에 비파형 동검보다 훨씬 더 정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로 갈수록 가늘고 좁아졌고, 훨씬 날카로웠기 때문에 세형동검을 가진 쪽이 항상 싸움에서 유리했다고도 합니다.

 

게다가 세형동검에는 홈이 나있어서 공기를 통하게 해 피를 한 번의 일격으로 더 많이 흘릴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신기했고, 옛날 사람들이 그런 것을 생각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되어서 청동기 시대에는 청동을 많이 가진 사람이 권력이 높았고, 또 그런 사람들에게는 하인들도 생겨났고, 청동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권력이 낮았기 때문에 노비나 하인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권력이 높아져서 하인이 많아져 한 무리를 이루게 되었고, 그 무리의 족장이 있었고, 이 무리가 점점 번성하고 더 커지고, 계급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서 국가가 탄생한 것입니다.

국가의 탄생계기는 청동기 시대의 청동기와 청동 발견에 있었다니, 참 신기하지요?

 

이렇게 오늘은 철기 시대의 시작과 국가 탄생의 시작 시점이었던 청동기 시대 역사 탐구를 해 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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