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시작 고조선 시대 역사 탐구

국가의 시작은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여러분들은 국가의 시작이 어디부터라고 생각하시죠? 우리나라의 국가 시작은 조선? 남북국 시대? 후삼국 시대? 삼국 시대? 어느 시대일까요?

어느 시대인지 아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으실 겁니다.

여러분들은 유명한 우리나라의 신화를 아시나요? 단군왕검 신화 말입니다.

 

하늘에서 환웅이 내려왔는데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해서 100일 동안 빛을 보지 말고 쑥과 마늘만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100일이 되기 전에 호랑이는 100일을 견디지 못하고 동굴 밖으로 나갔지만, 곰은 끝까지 참고 먹은 덕분에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곰에서 사람이 된 이 자는 웅녀라는 여자인데요, 환웅은 웅녀의 예쁜 모습에 한눈에 반해 결혼을 하고, 결혼을 해서 낳은 아이가 단군왕검이라고 합니다. 단군왕검이라는 말, 익숙하지 않나요?

단군왕검은 몇백 년 동안이나 고조선의 왕이었다고 합니다.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전투가 있었지만, 고조선은 그 전쟁을 뚫고

땅을 넓혀가며 점점 번성했습니다. 그리고 그 큰 고조선이라는 나라의 왕이 바로 단군왕검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국가의 시작, 고조선 시대 역사를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의 시작 고조선 시대 역사 탐구

 

 

 

고조선은 기원전 5세기 전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아시아 고대 국가입니다.

그런데 고조선은 사실 원래 이름이 고조선이 아니라 조선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먼 훗날 이성계가 세우는 조선이라는 나라와 이름이 헷갈리지 않기 위해 오래된 '고'를 붙여서 오래된 조선이라고 하여 고조선과 조선으로 구분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고조선의 이름이 조선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조선이라는 나라의 이름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서 단군왕검 조선이나 단군조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라의 이름이 겹치다니, 정말 우연이네요.

 

고조선은 굉장히 크게 성장했었는데요, 위 지도에서도 보이듯이 굉장히 거대한 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고조선은 단군왕검이 몇 백 년 동안 다스리던 나라였는데요, 단군왕검이 어떻게 몇 백 년 동안 살았을까요?

 

사실 단군왕검은 한 사람을 뜻하는 게 아니라 고조선의 왕들을 전부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군왕검은 한 사람이 아니라 고조선의 왕들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단군왕검을 한 사람으로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단군왕검에게 1대 단군왕검, 2대 단군왕검처럼 '대'를 붙여서 가르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무튼 고조선이 크게 세력을 뻗어나갈 수 있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군사의 강인 함입니다.

지난 청동기 시대에서는 청동으로 매우 단단한 물건을 만들고, 그리고 새로운 발견으로 철기 시대 때에는 청동보다 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쉽고, 손질하기 쉬운 철이라는 물질이 등장하고, 철을 주요 무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조선이 가지고 있는 땅은 철과 청동 등등 여러 단단하고 견고한 물질이나 무기로 쓸만한 금속 같은 게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조선은 좋은 자원을 기회로 삼아 단단한 무기를 많이 만들고, 그 힘으로 군사력을 키워 땅을 넓혀갔던 것이지요.

 

아직까지는 고조선 근처에 고조선만큼 발달한 땅이 없었습니다.

군사적 면도 그렇고, 철기 발견도 그렇고, 시민들도 그렇고, 살림도 그렇지요. 중국에서 고조선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그 이유는 철기 문화는 다른 나라가 더 앞섰지만 고조선이 다른 나라보다 철기 문화가 낫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 여러 사람들이 찾아와서 고조선의 뛰어난 철기 문화를 받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조선은 받은 뇌물이 많아졌고, 더 세계적으로 교류하게 되며 더욱 나라가 강인해졌다고 합니다.

 

고조선은 왕이 있는 최초의 국가 중 하나였는데요, 그전에 구석기시대나 신석기시대 때에는 곡식을 가지는 사람이 권력이 높아지고, 권력이 낮은 사람은 곡식을 적게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그리고 청동기 시대가 되자 청동이 더 많이 나오는 땅이나 청동기를 더 많이 가진 사람이 권력이 강해졌고, 철기 시대가 되자 철기나 청동 같은 단단한 금속 자원이나 철기를 많이 가진 사람이 더 잘 살고 좋은 대접을 받으며 권력이 생겼다고 합니다.

 

권력이 낮은 가난한 사람들은 한 무리를 이루어서 권력이 높은 한 사람을 따랐고, 권력이 높은 한 사람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들이 계속해서 한 곳으로 모이게 되고, 그게 계속하여 더 많은 계급으로 나뉘고, 권력이 더 많은 단계로 나뉘게 되고 권력이 높은 사람은 권력이 낮은 사람들을 다스리고 무리를 다스리게 되면서 그게 커져 국가가 탄생한 것입니다.

 

국가 탄생 계기를 한눈으로 보게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사람들은 권력이 높은 사람을 따랐고, 그 무리가 점점 커지고 계급이 많이 나뉘고 권력이 많이 나뉘고 여러 단계로 나뉘면서 국가가 탄생한 것입니다.

 

국가가 많이 탄생하면서 좋은 땅을 차지하려고 서로 전투를 하게 되고, 전투를 해서 진 나라는 많은 것을 빼앗기고, 점점 땅이 작아지다가 아예 사라진 국가는 사라지고 그  나라에 살던 사람들은 대부분 노비로 끌려가고, 또는 수많은 곳으로 퍼지고 흩어져서 또 새로운 국가의 백성이 되고는 했습니다.

 

고조선은 사람들을 잘 다스리다가 부여 같은 다른 나라가 생기고, 계속해서 고조선의 훌륭한 문화를 받던 외국인들은 이제 문화는 받을 만큼 교류받았으니 고조선은 멸망시키려고 했습니다.

고조선은 수많은 국가에게 표적이 되어 계속 버텼지만 아무리 군사 강국이라고 해도 싸움에서 계속 이길 순 없었습니다.

 

군사가 대부분 다 죽고 새로운 군사를 모집하기에도 군사가 없고, 또 시간도 부족하자 점점 궁지에 몰린 고조선은 결국 마지막 부여의 최후 공격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기원전 108년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고조선은 고조선에 살던 사람들은 많이 여러 곳으로 퍼져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다른 나라의 시민이 되기도 했는데요.

 

백성들이 세운 새로운 나라들의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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