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후대 국가 후백제 역사 탐구

백제가 멸망한 뒤에 생긴 후백제는 강했지만 결국 고려에게 지고 사라졌어요.

 

백제의 역사는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제일 늦게 등장하여 제일 빠르게 멸망했지만, 백제가 제일 먼저 멸망한 국가라고 백제의 뛰어난 예술 문화와 종교 문화, 교류 문화를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백제는 한동안 계속 나무로 만들던 탑을 더욱 견고하고 불에 잘 타지 않고, 비가 와도 끄떡없고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석탑을 개발하였고, 그리고 백제는 종교를 만들어서 여러 나라에게 전달했는데요, 여러 나라에게 전달한 덕분에 여러 가지 선물을 받고 교류 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교류를 하다 보니 점점 문화도 많이 생기게 되고, 백제는 군사적 면에서는 뒤처지지만 예술적인 면에서는 그 어떤 나라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성장했지요.

그런 예술 문화가 매우 발달했던 백제는 고구려의 반격, 그리고 신라의 전성기와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을 버틸 만큼 군사력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제는 결국 멸망하였습니다.

 

제일 늦게 등장하여 제일 먼저 멸망하는 나라라니, 정말 불쌍했습니다. 하지만 백제는 끝까지 저항한 덕분에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백제는 멸망한 뒤 흑치상지라는 장군이 군사를 들고일어나 옛 백제의 영토와 백제의 수도였던 곳을 공격하려고 시도했고, 백제의 왕을 다시 찾으려는 등 여러 가지 행동을 하고 백제를 일으키려는 운동을 했지만 그 운동은 결국 망하게 되고 백제는 이대로 최후를 맞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백제의 한 장수였던 '견훤'이라는 사람이 백제의 뒤를 잇는다는 뜻으로 후백제라는 이름을 지은 나라를 세우고, 엄청난 군사력으로 빠르게 여러 곳을 지배해 나갔는데요.

오늘은 견훤이 이끄는 엄청난 군사력을 가진 나라인 백제의 뒤를 잇는 나라인 '후백제'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제의 후대 국가 후백제 역사 탐구

 

 

 

후백제는 900년에 세워진 나라로, 고려와 비슷한 시기에 생겨났습니다.

후백제는 강한 군사력으로 빠르게 땅들을 점령해 나갔으며, 삼국을 통일해서 큰 힘을 보여주던 신라를 공격해서 완벽히 제압하며 빠른 속도로 땅을 넓혀갔습니다.

 

강한 군사적 면에서는 옛날에 있던 광개토대왕 시기의 고구려 못지않았지요.

후백제는 빠르게 뻗어나갔는데, 한동안 후백제의 왕이었던 견훤은 매우 사납고 난폭한 성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결국 나중에는 후백제의 왕인 견훤의 첫째 아들인 신검이 결국 일을 벌이고 말지요.

 

후백제는 고려의 영토를 점령하려고 여러 번 공격했습니다.

그때 고려는 왕건이 지배하고 있었고, 궁예가 세웠던 후고구려와는 또 다른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백제는 고려보다 훨씬 더 일찍 생겨났기 때문에 고려가 강력해지기 전에 많은 영토를 지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고려의 왕이었던 왕건에게 항복하고 땅을 내어주는 호족들이 많아져서 결국에는 고려의 영토가 후백제보다 훨씬 더 넓어졌지요.

 

후백제의 왕이었던 견훤은 왕건이 자신의 배에 불을 붙여서 불로 벽을 만들고 백병전으로 칼을 들고 싸워서 해전에서 견훤은 패배했고, 그다음에 또 침략하러 갔지만 늘 침착하게 대응했던 왕건에게 패배했습니다. 그 후로 또 쳐들어가고, 또 쳐들어 갔지만 고려는 계속해서 침략하는 후백제를 침착하게 막아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견훤은 나이가 많이 들어 왕위를 놓으려고 했는데요, 포악하고 아둔했던 견훤의 첫째 아들인 신검보다는 침착하고 현명했던 다른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준다고 했지요. 그 말을 우연히들은 신검은 백성들을 죽이고 견훤의 왕위를 빼앗았습니다. 그런 다음 난폭한 정치를 하여 백성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왕위를 빼앗겨서 왕이 더 이상 아니었던 견훤은 신검에게 죽임 당할 뻔했지만 견훤은 고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갔습니다. 고려에게 견훤은 항복하고, 이제 왕건에게 항복하여 고려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견훤과 왕건은 같이 후백제를 점령하러 나섰습니다.

 

후백제는 10만이 넘는 수많은 군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옛날에 왕이었던 견훤에게 칼을 겨눈다는 생각을 한 병사들을 주춤하며 제대로 싸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군사가 훨씬 더 많았던 후백제는 머릿수로 밀어붙였습니다.

그래서 후백제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그때, 왕건을 따르던 수많은 호족들이 엄청난 수의 군사를 몰고 뒤에서 기습했습니다.

 

호족들의 기습 때문에 훨씬 더 흐트러진 후백제 진영! 곧이어 후백제의 군사들은 공격을 당하고, 퇴각을 했습니다.

전투에서 대승하기는 했지만 아직 후백제를 완전히 지배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왕건과 견훤은 한 번 더 공격을 준비했습니다. 그 시각 후백제의 신검은 계속해서 난폭 정치를 하였고, 후백제는 점점 내부부터 무너져 갔습니다.

 

신검이 계속해서 난폭 정치를 하던 어느 날, 고려군과 호족들의 군사, 그리고 견훤의 병사들 까지 합세한 엄청난 수의 병사들이 후백제에 쳐들어왔습니다. 후백제에 쳐들어와서 엄청난 공격을 퍼붓고, 준비하지 못했던 후백제 군사들은 어리둥절하고 슬금슬금 도망가다가 계속 죽었습니다.

 

승리는 점점 고려 쪽으로 기울었고, 마지막 병사 한 명도 죽이고 장군도 죽였을 그때, 신검이 항복하였습니다.

고려는 후백제를 통일했고, 후백제는 고려 역사 속에 같이 묻혔습니다.

 

후백제의 견훤은 좋은 대접을 받으면서 고려에서 풍족하게 살았고, 포악하고 아둔했던 후백제의 신검은 감옥에서 남은 일생을 보내고 죽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백제의 뒤를 이은 나라인 후백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함께 보시면 좋은 글 ~~~

삼국 시대의 마지막 국가 백제 역사 탐구

 

삼국 시대의 두 번째 국가 고구려 역사 탐구

 

삼국 시대의 최초의 국가 신라 시대 역사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