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박 4일 여행 제주도 생활

제주도는 정말 좋은 섬입니다.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자연과 한몸인 섬이지요. 대자연에 푹 빠져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흑돼지는 굉장히 육즙이 가득하고 맛있는 고기이고, 또 제주도에는 여러가지 볼거리들도 많아서 여행가기 딱 좋은 장소이지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제주도에 계시는 이모부께서 초대를 해 주셔서 가게 된 건데요, 제주도 3박 4일 제주도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1일 차부터 쭉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3박 4일 여행 1일 차

 

먼저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니까 탑승권을 끊었습니다.

저는 뒤쪽에 있는 창가자리라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모네를 만나서 같이 기다리고 과자도 먹으면서 같이 놀며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풍경 보거나 잠이나 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자에 화면이 달려있어서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그 화면에서 기내 안내방송이 나오고, 그리고 영화를 볼 수도 있고, 라디오를 틀 수도 있고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게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게임을 하려고 했지만 게임이 아무것도 없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고스트버스터즈라는 귀신을 잡는 영화를 보았는데 그 영화가 무려 1시간 55분 짜리여서 이 영화를 다 보기도 전에 비행기가 착륙하겠다 싶었는데 제주도에서 강력한 바람이 불어서 비행기가 착륙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연장되어서 그 영화 다 보고 다른 영화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롤러코스터 타듯이 너무 흔들려서 속이 안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옥 같았던 비행기가 착륙했고, 드디어 내릴 수 있었습니다.

내려서는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아서 나갔습니다. 만난 다음에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이모부께서 데리러 오셔서 차를 타고 차를 렌트해서 차를 빌리러 렌터카를 하는 곳으로 가서 차를 빌렸습니다.

 

그다음에 숙소를 체크인했습니다!

그런데 숙소가 굉장히 엄청났습니다!

 

 

이글루처럼 돔 모양으로 생긴 숙소에는 마당이 딸려있었고, 마당도 넓었습니다.

마당에는 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장난감 공이 있었고, 풀과 꽃들이 많았습니다. 아침에 산책을 하기 딱 좋았습니다.

 

숙소 안에 들어가면 먼저 넓은 거실에 탁자가 있고, 푹식한 소파와 깔끔한 화장실, 그리고 깔끔한 부엌까지 있었습니다.

게다가 부엌에는 마이쮸같은 젤리도 있었고, 에어컨도 미리 틀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 숙소는 2층인데요, 2층에 올라가 보면 먼저 레고 같은 장난감과 자동차 장난감 등등 여러 가지 놀기 좋은 장난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들어가서 놀기 좋은 텐트도 쳐져있고, 편한 의자 2개와 양 모양 쿠션 1개, 그리고 푹신한 침대 1개가 있었습니다.

 

2층도 생각보다 넓어서 놀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안방에 들어가면 TV가 있고, 푹신한 침대도 있었습니다. 1층 구석에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읽어서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안방과 연결된 테라스에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커다란 테이블에 넉넉한 양의 의자도 있었고,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재료들도 있었습니다. 이 숙소는 정말 좋은 숙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숙소의 단점은 딱 하나, 주변에 풀이 많아서 벌레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것! 그리고 더 심한 것은 바로... 그냥 모기나 파리면 다행인데 바깥에는 날아다니는 날개 달린 대왕 바퀴벌레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벌레들의 위험에 둘러싸인 곳에서 생활을 했어야 한다는 게 제일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면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벌써 많이 지나서 렌터카를 타고 덤장이라는 생선 가게에 갔습니다. 그곳에는 신선한 생선들이 많았습니다. 통통하고 거대한 갈치구이, 그러고 따뜻하고 매콤한 고등어조림 등등, 여러 맛있는 생선 요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먹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소화를 시키며 놀다가 잠을 잤습니다.

 

제주도 3박 4일 여행 2일 차

 

이 날은 일찍 일어난 날이었습니다.

잠을 아주 쿨쿨 잘 잤는데, 일어난 시각이 한 8시나 7시 30분일 줄 알았었는데 6시 30분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딱히 할 거리가 없어서 그냥 아이들의 장난감을 가지고 잠깐 놀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재미있어져서 빠져들어서 어느새 7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가족 중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아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숙소를 계속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가족들이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하고,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는 숙소 근처에 바다가 있다고 해서 바다를 보러 잠깐 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찌뿌둥한 몸도 움직일 겸 겸사겸사

바다로 갔습니다. 

 

 

 

바다로 가다가 돌에 '다육이'라는 식물이 잔뜩 붙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두꺼운 잎을 가진 꽃같이 생겨서 신기했습니다. 줄기도 다른 식물들보다도 훨씬 더 두꺼워서 더욱더 신기했습니다.

 

 

바다에 가다가 야자수가 많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앞에는 푸른 바다가 쫙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바다를 보니 바람도 맞고,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모네를 만나서 가게에 갔습니다. 거기에서는 여러 가지 음식들을 팔았는데, 북엇국이나 떡만둣국 등등 여러 가지 음식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무료로 전복죽을 주었는데, 전복죽이 무료로 무한 리필이라고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떡만둣국을 먹었습니다. 두부가 들어간 신기한 떡만둣국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하고 맛있었습니다. 북엇국에는 황태가 아주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따끈하고 맛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아침을 먹은 다음에는 오설록이라는 가게에 갔습니다.

녹차에 관련된 맛있는 음식들로 유명한 곳이라서 한 번 가 보았습니다. 저는 맨 처음에 녹차만 파는 카페인줄 알고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녹차 말고 녹차와 비슷한 맛이 나는 케이크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등, 녹차를 사용한 음식들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대부분 뒤쪽에 조금 쓴 맛이 났지만 너무 맛있어서 오설록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녹차 롤케이크, 녹차 치즈케이크, 녹차 에이드, 녹차 아이스크림 등등 여러 음식을 먹어보았는데 녹차 아이스크림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녹차 과자도 맛있었습니다.

 

녹차크림이 들어간 스낵이었는데, 바삭한 겉 부분과 꾸덕한 녹차 크림이 마음에 들어서 녹차 스낵도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녹차맛이 나는 에이드입니다.

시원한데 녹차맛의 그 쓴 맛과 같이 어우러져서 더운 여름에 딱 맞는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설록에서 나간 뒤, 카페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 있는 곳이 있길래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런데 그 근처에 풀이 많아서 모기에게 2번이나 물렸습니다.... 제주도 모기는 더 강력한지 더욱 간지럽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서 만드는 체험이었는데, 나중에는 비누로 쓸 수 있다고 하니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 갔습니다.

 

시장에 가서 저녁에 먹을거리들을 샀습니다.

치킨, 회 등등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사서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 이모네가 놀러 와서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서 이모네 가족들이랑 놀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모네가 가신 뒤, 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여행 2일이 끝났습니다.

아직 2일이 남았는데요, 다음 글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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