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표적인 전통놀이 : 고로드키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통놀이 : 고로드키

여러분은 러시아의 전통놀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생각보다 가까운 나라이고, 역사적으로도 여러 교류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전통문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한데요. 저도 해당됩니다. 러시아 전통놀이 중에서 고로드키가 유명하다고 해요. 한국의 자치기와 비슷한 형태의 놀이라고 하는데요. 고로드키 처음 들어보셨다면 아래에서 고로드키 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다른 나라의 비슷한 전통놀이를 확인하세요.

 

 

 

 

고로드키 유래

고로드키의 유래는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으나, 기원은 중세 시대 또는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추측됩니다. 또한 발전한 배경은 노브고로드와 같은 고대 러시아 도시들의 발전과 함께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전통을 가진 고로드키는 단순하지만 전략이 필요한 놀이입니다. 그렇다면 이 고전적인 러시아 놀이인 고르드키는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요?

 

고로드키는 1m의 긴 막대기와 약 20cm 정도의 작은 원통형 막대기 5개를 사용하는데요. 경기장은 2m*2m 크기의 정사각형 영역입니다. 목표 영역에 작은 막대기들을 15가지 정도의 정해진 모양 중 하나로 세운 뒤, 큰 막대기를 던져 작은 막대기들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 규칙입니다. 아래에서 규칙을 자세히 확인하세요.

 

 

고로드키 하는 방법

고로드키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1m의 긴 막대기와 약 20cm(8인치) 정도의 작은 막대기 5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로, 세로가 2m인 목표 영역이 필요해요. 

 

 

 

 

목표 영역에 작은 막대기들을 특정한 방식으로 세운 뒤, 1m의 긴 막대기로 작은 막대기들을 제거하면 됩니다. 팀은 공식적으로 5명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번갈아가며 막대기를 던집니다. 첫 번째와 마지막 던지기의 경우 목표 영역과 13m 떨어진 곳에서 던지며, 나머지는 6.5m 떨어진 지점에서 실시합니다. 

 

이렇게 던져 상대방의 목표 영역에서 모두 작은 막대기를 제거하면 승리합니다. 

 

고로드키는 간단하지만 전략이 필요한 게임인데요. 던지는 각도의 정확성과 힘의 조절이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고로드키는 러시아의 공식 스포츠로 인정되었는데요. 따라서 규격화된 도구를 사용하며, 공식 대회 또한 개최됩니다. 

 

고로드키 규칙을 적용할 때의 주의사항도 빠질 수 없는데요. 아래에서 내용을 확인하세요.

 

 

고로드키 규칙 적용 시 주의사항

안전 고려사항 

• 던지기 위치 준수하기, 주변 확인하기 : 던지기 위치가 순서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이때 긴 막대기를 던지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주자와 마지막 주자는 13m, 나머지는 6,5m에서 던지기를 실시하며, 주변을 확인한 후에 던져야 합니다. 

공정성

• 팀 구성하기 : 팀 구성은 5명으로 진행해야 하며, 인원수 균형 및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순서 준수하기 : 팀들이 번갈아가면서 두 번씩 던지는 규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기술적 측면

• 정확하게 세팅하기 : 작은 막대기 5개를 정해진 모양으로 정확히 세워야 합니다. 이는 게임의 난이도와 공정성을 책임지고 있기도 하지만 게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므로,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 올바른 도구 사용하기 : 1m의 긴 막대기, 약 20cm (8인치)의 작은 막대기 5개, 즉 규격화된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로드키의 규칙을 잘 숙지하셨다면 고로드키와 비슷한 다른 놀이들을 살펴볼 차례인데요. 우리나라의 자치기 외에도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고로드키와 비슷한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

• 한국 - 자치기 : 한국의 자치기는 러시아의 고로드키와 매우 유사한 방식의 전통놀이입니다. 자치기 역시 막대기를 이용하여 다른 작은 막대기를 치는 형식의 놀이로, 정확성과 힘 조절이 필요한 놀이입니다.
• 핀란드 - Kyykkä : 핀란드의 전통놀이로, 고로드키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놀이입니다. 사람들이 막대기를 던져 특정 영역에 위치한 나무 블록을 쓰러뜨리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 핀란드 - Mölkky : 번호가 매겨진 나무 핀을 막대를 던져 쓰러뜨리는 방식의 게임으로, 고로드키와 유사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 스웨덴 - Kubb : 스웨덴의 잔디 게임으로, 나무 블록을 던져 상대방의 나무 말을 쓰러뜨리는 게임입니다. 고로드키와 마찬가지로 목표물의 정확도와 힘 조절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러시아의 전통놀이인 고로드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의 자치기와 비슷한 형식의 게임이라고 해서 상당히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요. 자치기를 해본 사람이라서 그런지 고로드키도 한 번쯤은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고로드키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고로드키 : 러시아의 전통놀이로, 정확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중세 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 필요한 준비물 : 1m 크기의 긴 막대기와 20cm 길이의 작은 막대기 5개, 2m*2m의 정사각형 목표 영역
• 규칙 : 팀은 5명으로 구성되며, 작은 막대기를 특정 모양으로 세운 후 큰 막대기로 상대방의 작은 막대기 5개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첫 번째와 마지막 주자는 13m, 나머지 주자는 6.5m에서 던지며, 상대방의 모든 막대기를 제거하면 승리합니다. 
• 주의사항 : 안전, 공정성, 정확한 세팅, 규격화된 도구 사용
• 유사한 놀이 : 한국의 자치기, 핀란드의 Kyykkä 와 Mölkky, 스웨덴의 Kubb

 

 

결론

고로드키는 막대기를 통해 하는 게임인데요. 사실 저는 한국의 자치기도 해본 적이 없어서 감이 없는데요. 그렇지만 처음 해보는 놀이인 만큼 기대도 많이 되고, 색다른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규격화된 도구를 사용할 정도라면 대중화되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치기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아야 겠어요.

 

이렇게 러시아의 전통놀이인 고로드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의 자치기 해보신 분이라면 쉽게 그 요령을 터득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더 다양한 전통놀이를 확인하시고 싶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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